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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나라엔 무슨일들이?

양희은이 노래를 부른 이유/세상의 딸들에게 전한 위로/버텨라!/(ft.양희경-김세정)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양희은의 동생 양희경 씨가 깜짝 출연하여 집사부일체'에

양희은의 따뜻한 위로법이 공개됐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 프로그램

육성재는 실수로 양희은의 안경줄을 망가뜨렸다. 이에 이상윤과 이승기는 안경줄 복구에 나섰다.

이상윤은 원리를 알아내 감쪽같이 원상복구시켰다.

양희은은 두 사람을 불러 "맞은편 집에 가서 저녁 같이 먹자고 초대해라"고 지시하였고,

양희경은 자신이 준비한 반찬을 들고 함께 양희은의 집으로 향했다.



양희은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 "가족 중에 남자가 없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 역할을 했다.

그래서 건방지다고 한다. 상처받고 오래 간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식사 자리에서 양희은은 오랜 세월동안 음악을 해온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 그냥 버텨라. "
양희은은 "나도 내가 49년 노래할 줄은 몰랐다"며 "내가 이 세월만큼 음악을 하면서 버틴 것은 둔하고, 미련한, 눈치없는 성격이 작용했다고 본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으며, 생방송 라디오 '당신을 위로하는 라디오'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8천명의 접속자가 '집사부일체'의 라디오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승기는 인사를 잊어버릴 뻔 했지만, 양세형의 도움으로 인사를 제때 할 수 있었다.


양희은은 어머니를 향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나는 암 수술을 두번 해서 아기가 없어. 그러니까 아마 난 모르지. 난 끝내 철이 안들 것 같아. 자식을 낳아보지 못해 엄마의 마음을 모른다"

 

양희은과 김세정은 '엄마가 딸에게'를 열창했다.

이상윤은 "엄마가 오래 계실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가족모임에서 부모님이 제가 너무 긴 미래를 보고 이야기를 하니까 '네 생각을 해. 우리가 함께 하는 건 기껏해야 몇 년이야'라고 하시더라"라고 털어놨다.
양희은은 "난 늘 생각해. 엄마와의 남은 시간이 얼마일까. 떠난 다음에 속상해하지 말고 지금 표현하는 게 좋다"고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마지막으로 양희은은 "내가 나를 위로하기 위해 노래를 불렀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구멍이 난 듯한 마음을 노래하며 채웠다. 내가 나를 위로하기 위해 노래를 시작했다" 라고 전했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