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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나라엔 무슨일들이?

일본에서 사올꺼 추천 BSET12/이거는 꼭 먹어보자!

일본 편의점이나 슈퍼에 들어가면 킷캣이나 포키와 같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과자부터 일본에서 말고는 본 적 없는 과자까지, 흥미롭고 풍부한 종류의 과자에 가슴이 두근거릴 터. 일본에는 실제로 어떤 과자가 있을까? LIVE JAPAN 편집부는 과자 전문점인 오카시노마치오카에서 취재를 해봤다. 일본 특유의 유니크한 과자 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상품을 소개해본다.

파트 1:일본 특유의 과자

1.매실

초로기(무라오카)
초로기는 꿀풀과의 뿌리채소로 소금에 절여 먹거나 삶아 먹을 수 있다. 건강식품으로도 유명하며 한방에도 사용되곤 한다. 술 안주로도 인기있는 초로기를 과자로 만든 이 과자는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자랑한다. 

오토코우메 구미 (노베르)
매실 본연의 맛을 구미의 식감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오토코우메 구미. 매실의 새콤함과 감칠맛을 농축해 놓은 듯해 습관처럼 손이 절로 간다. 

2.해초류

구키와카메 우메(간로)
신리쿠 구키메카부 우메시소 맛(소칸)
미역도 김과 같은 해초류이므로 겁내지 말고 한 번 먹어보길 바란다. 이와 같은 과자에는 이쑤시개가 달려 있는 경우가 있어 먹기 편한 것도 장점이다. 

노리토기슈우메노하사미야키(간로)
풍미도 식감도 상품마다 달라 천편일률적이지 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한번 먹으면 예상을 뛰어넘는 맛에 사로잡히고 말 터. 

3.고추냉이
겨자소스와 머스타드와 닮은 듯 다른 고추냉이. 강한 자극을 지닌 향이 있다. 칠리소스의 매운맛과도 다르다. 혀에 남는 자극 뿐 아니라 코끝이 찡해지는 것이 고추냉이의 최대 특징.

가메다노카키노타네 와사비
와사비노리타로(가도)
고추냉이는 최근 특히 많은 과자에 채택되고 있는 추세. 그 선구적인 존재가 이 와사비노리타로다. 생선을 갈아 간장, 미림 등으로 간을 한 것으로, 사실 고추냉이는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그 이름 그대로 코끝이 찡해지는 맛이 아주 일품이다. 

4.콩고물

기나코보 (요시나가)
기나코봉은 콩고물을 사용한 과자 중에 가장 클래식한 제품이다. 설탕과 물엿을 봉 모양으로 만들어 콩고물을 묻혔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 넓은 세대에 사랑받고 있는 과자다. 

치로루초코키나코모찌(치로루초코)
치로루초코키나코모찌 맛은 콩고물의 풍미를 초콜릿이라는 근대사회가 만들어낸 음식에 접목시킨, 전통과 현대가 융합한 재미있는 과자. 외국인에게는 생소한 콩고물이라도 한입 사이즈의 치로루초코라면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이다. 

5. 낫토

우마이보 낫토 맛(야오킨)
낫토가 실제로 어떤 맛인지 궁금한 당신! 꼭 먹어보기를 추천하고 싶은 것이 이 우마이보 낫토 맛이다. 우마이보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막과자 중 하나로 바삭한 식감과 유니크한 맛, 그리고 저렴한 가격이 그 인기의 비결다. 

푸치포리 낫토(간로)
좀더 낫토스러운 과자에 도전하고 싶다! 생각하는 당신에게는 이 푸치포리 낫토를 추천한다. 낫토를 진공동결건조해 만들어 공복을 채울 수 있는 건강에도 좋은 낫토 스낵이다. 

6. 유자
상큼한 향과 강한 신맛이 특징으로, 술에 넣어 먹거나 요리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곁들여 먹는 경우도 많다. 

소노만마유즈/레몬(라이온)

유자를 이름 그대로 통째로 사용한 “소노만마유즈”는 유자껍질 그 자체다. 유자의 맛과 풍미로 가득한 상품으로, 설탕과 꿀을 발라 단맛을 냈다. 비타민 C가 풍부해 몸에 좋다.

파트 2:유일무이・개성 넘치는 과자들

7. 엔부카이초콜릿・고엔가아루요(치로루초코)

5엔(고엔) 동전과 좋은 일(고엔)의 발음이 똑같은 데서 착안해 “고엔가아루요=좋은 일 있을 거야”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재치 넘치는 일본다운 아이디어가 담긴 과자. 이 초콜릿을 먹으면 꼭 좋은 일이 있을 거야! 라는 마음으로 이 과자를 먹으면 진짜 좋은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8. 몬자야키가 과자로 변신!

베비스타구루구루몬자(오야쓰컴퍼니)

삶기 전의 라면을 부숴 맛을 낸 과자로, 인스턴트라면의 맛과 몬자야키의 중간쯤 되는, 두 음식의 장점을 잘 버무려 만든 훌륭한 과자다. 이 섬세한 맛은 실제로 먹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속은 셈치고 꼭 한번 먹어보길 바란다. 

9.붕어빵 과자

못찌리타이야키(다다제과)

밀가루 반죽에 팥이 든 일본 간식으로, 이 <못찌리타이야키>는 일반적인 붕어빵을 한입 사이즈로 만든 것이다. 반죽은 부드럽고 속에 든 팥/크림은 달고 맛있다. 

푸쿠푸쿠타이(메이토산업)

붕어빵을 좀더 과자에 가깝게 만들어낸 것이 이 푸쿠푸쿠타이다. 팥이나 크림 등을 넣은 기본적인 맛 뿐 아니라 초콜릿, 캐러멜 등 다양한 맛을 자랑한다. 겉은 모나카로 만들어 바삭바삭하고, 속은 공기가 든 <에어인초코>로 부드럽게 만들었다. 붕어빵의 개념을 초월한 <푸쿠푸쿠타이>. 맛이 없을 리가 없다. 

10. 가와리다네 캐러멜-비어캐러멜(도우난식품), 말차캐러멜(모리나가제과)

단순한 캐러멜의 개념을 뛰어넘는 것이 일본 과자의 즐거움이다. 오른쪽 사진은 홋카이도 비어캐러멜. 알코올 성분은 0.05% 이하. 일본을 대표하는 맥주 산지 <홋카이도>에서 깨끗한 공기와 광활한 대지에서 만들어낸 맥주를 파우더로 만들어 캐러멜 반죽에 섞었다. 은은하게 느껴지는 맥주의 쌉사름함과 캐러멜의 단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충격적일 정도로 훌륭한 맛. 이 상품의 알코올 성분은 0.05% 이하다. 왼쪽 사진은 말차 캐러멜. 이름 그대로 말차를 캐러멜 반죽에 섞은 과자. 맥주와는 다른 쌉사름함과 캐러멜의 단맛이 재미나게 어우러진다. 

11. 교자가 과자로 변신?! 교자노만마(UHA미카쿠도)

<교자노만마>는 이름 그대로 교자를 교자 그대로 진공 프라이한 임팩트 있는 과자. 교자의 감칠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중독성 있는 과자다. 리얼한 교자 맛이 나는 데다 모양도 교자 그 자체. 모양도 맛도 완벽하다. 4개입으로, 프라이팬에 구워 낸 교자를 그대로 말려낸 듯한 모습으로 맛볼 수 있다. 이것은 반찬 만마시리즈로, 그 밖에는 <크로켓만마>도 인기를 끌고 있다. 

12. 놀면서 배울 수 있는 과자- 팝핑쿠킹(그라시에)

이렇게 재미로 가득 찬 과자를 본 적 있는가? 햄버거에 스시, 크레이프, 마쓰리 포장마차 맛까지 DIY로 모든 것을 직접 만들어 최종적으로는 먹을 수 있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과자다. 놀면서 배우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매우 유쾌한 콘셉트로 만들어진 과자다.

상자에는 만드는 법이 일본어로 밖에 쓰여 있지 않지만, 상자 뒷면에 쓰인 사이트에 접속하면 영어 가이드를 볼 수 있으니 걱정 말자. 아주 새로운 경험을 이 과자를 통해 할 수 있다.

일본 여행을 온 김에 꼭 이 과자와 함께 일본다운 체험을 해보자


이번에 소개한 일본만의 유니크한 과자들을 어떻게 보았나. 유일무이한 새로운 과자서부터 만들면서 즐길 수 있는 과자, 일본만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과자까지. 믿기 어려운 즐거움으로 가득한 과자들이었을 것이다. 

이번에 소개한 일본 상품들은 가게에 따라 취급 상황이 다를 수 있다.